13.4원 내린 1297원 출발
결제 수요 유입에 낙폭 축소
11일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보다 7.4원 내린 1303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3.4원 내린 1297원에 출발한 후 장 초반 13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8.5% 상승해 전달 9.1%와 시장 전망치(8.7%)를 모두 하회하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결제 수요 유입과 글로벌 달러 인덱스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낙폭을 축소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