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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미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여러 채널 통해 우려 전달"


입력 2022.08.19 12:12 수정 2022.08.19 12:18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박 장관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우리 자동차 산업 영향과 관련해 "이번에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포함된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대해 우리 업계의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히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는 내국민 대원칙이 들어가 있고, WTO(세계무역기구) 규범엔 최혜국 대우 원칙이 들어가 있다. 이런 원칙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검토해 미국 측에 여러 채널을 통해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 외에도 미국에 전기차 수출을 하고 있는 다른 국가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국가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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