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의 후임 MC로 발탁됐다.
30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신영이 고(故) 송해에 이어 KBS1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김신영은 전날인 29일 KBS를 통해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었다.
김신영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10년 이상 DJ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부캐릭터 '둘째 이모 김다비'를 비롯해 그룹 셀럽파이브로 활동하며 음악으로도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수년간 대중과 방송, 음악으로 소통해왔던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의 새 얼굴이 된 만큼 앞으로 출연자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기대 포인트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