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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산청 산불, 모든 장비·인력 동원해 조기 진화" 긴급 지시


입력 2025.03.21 20:02 수정 2025.03.21 22:1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관련 보고를 받고 "산림청은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21일 전북 군산 성일하이텍 3공장을 방문한 최상목 권한대행ⓒ뉴시스

최 권한대행은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일몰로 헬기를 동원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진화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며 지상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일출 즉시 헬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또 행정안전부에는 경찰청·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0대, 차량 71대, 진화 인력 30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불이 확산돼 오후 6시 40분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관련 보고를 받고 "산림청은 지자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21일 전북 군산 성일하이텍 3공장을 방문한 최상목 권한대행ⓒ뉴시스

최 권한대행은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일몰로 헬기를 동원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진화 인력의 안전에 유의하며 지상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일출 즉시 헬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또 행정안전부에는 경찰청·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0대, 차량 71대, 진화 인력 30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불이 확산돼 오후 6시 40분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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