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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약 4.5% 매각 결정


입력 2022.08.30 16:25 수정 2022.08.30 16:25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두산타워 전경 ⓒ두산그룹

㈜두산이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35.0% 가운데 약 4.5%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을 통해 시장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분매각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및 금융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다. ㈜두산은 확보하게 되는 유동성으로 재무구조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분 매각이 이뤄진 이후에도 ㈜두산의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지분율은 30.5%로서 최대주주 지위에는 변화가 없으며, 추가적인 매각 계획은 없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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