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 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오대교 교육컨설턴트(오대교수능연구소 대표)가 출연해 홍성흔과 김정임의 딸 홍화리를 위한 입시 상담을 진행한 장면이 방송 되었다.
홍화리는 “올해만큼 치열하게 공부해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오면서 다른 친구들이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고민을 말했다.
김정임은 “개인적인 감정이 섞여 있는 부모의 조언 보다는 전문가에게 객관적인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부모도 배우고 화리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약속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오대교는 홍화리의 성적을 분석하며 현재 필요한 입시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6월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현재 성적향상이 가능한 부분을 찾고, 이 내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성적향상의 지름길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대입에서 정시 전형이 40%로 확대됨에 따라 불리한 내신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수능 시험이 전략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22학년도 주요대학 대입 정시 전형 수능 합격 등급 컷을 공개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으로도 충분히 성적향상을 만들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임은 "(아빠와) 같이 지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많다. 너무 다른 집안 분위기를 보면서 화가 쌓이는 것 같다. 지금은 아빠가 마음을 고쳐먹고 온 상태인데 한두 달 전만 해도 '공부하는 게 유세냐. 그렇게 공부해도 나처럼 성공할 수 있는 줄 아냐'라고 했다"라며 고민을 말했다.
오대교는 "누구도 못 해주는 부모님의 격려, 위로, 칭찬이 지금 화리에게 꼭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홍화리는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는데 뭔가 와 닿았다. 고등학교 2학년으로서 와 닿는 부분도 있었고 제가 어떤 면에서 힘들었는지 너무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서 '누군가 나를 알아주는구나'라는 생각에 감동을 느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