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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G20 회의’ 참석…“글로벌 경제 논의”


입력 2022.10.11 12:00 수정 2022.10.11 09:49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IMF 연차총회 등도 참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입국은 오는 12일, 출국은 17일이다.


이번 G20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상황, 글로벌 금융안전망(GFSN) 및 금융 복원력 강화 방안, 암호자산 규제·감독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IMF 연차총회 등에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금융시장 불안, 지정학적 위험 등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응 방향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총재는 오는 15일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에 초청돼 ‘글로벌 통화 긴축 가속화 환경에서의 한국의 통화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인사 및 정책당국자와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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