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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매출 역대 최고 …“모바일·PC 고른 성장”(종합)


입력 2022.11.09 16:11 수정 2022.11.09 16:13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던파 모바일’, ‘히트2’ 흥행으로 국내 모바일 매출 93% 성장

PC 온라인 스테디셀러 3종서 3분기 최대 매출 동시 달성

경기도 분당 판교 넥슨 사옥ⓒ넥슨

넥슨이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과 ‘히트2’ 등 모바일 신작과 스테디셀러가 다수 포진한 PC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넥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 증가한 942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188억원이다.


매출은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다만 넥슨이 지난 2분기 예상한 3분기 전망치에는 못 미쳤다. 앞서 넥슨은 3분기 최대 매출액 9990억원, 영업이익 3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3% 증가할 것이라고 자체 예상했다.


3분기 매출 증가는 국내 모바일 신작과 현재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이 좋은 성과를 보인 결과다.


국내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히트2가 지난 8월 출시 직후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고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 모바일 매출을 견인했다. 지난 3월 출시된 던파 모바일 역시 3분기 매출 상위권을 지속 유지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기존 주요 PC 온라인 게임들은 각각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피파온라인4는 여름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게임 외적으로도 K리그 중계,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관 운영, 온라인 미니 콘서트 등 게임과 축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메이플스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활발한 소통 행보를 지속하며 신규 콘텐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마비노기는 론칭 18주년 기념 이벤트와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가 인기를 끌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6% 성장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험난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이처럼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넥슨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유저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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