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은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과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제15회 통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김성한 대표이사가 다문화인 교육 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매일경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 대표가 다문화인 교육 봉사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2003년 제정된 통일문화대상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통일 문화 조성, 남북 화해협력 등 뚜렷한 공적을 남긴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여 통일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탈북민 및 고려인 대상 교육활동 등 사회안전망 확대에 기여해 민족 통일의 문화적 기반을 조성한 점과 공적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의 원장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후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2019년 6월부터 통일문화연구원의 이사를 역임하며 중앙아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카자흐스탄 고려인 추모공원 및 한-카 우호공원 조성 등 통일 기반 마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 대표는 "공적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과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통일을 위한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