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예산안' 견해 여전히 팽팽..."오늘 합의 어려울 수도"
여야가 임시국회 첫날인 10일에도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국회에서 약 38분간 비공개 회동을 통해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께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이견이 정리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번 의견 접근을 위한 노력을 해봤지만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했다.
▲ 민주당 "예산안 결렬돼도 내일 이상민 해임건의안 처리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간 예산안 합의가 불발돼도 11일 오전에는 본회의를 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본회의에 보고된 이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은 11일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0일 당 의원들에 보낸 공지를 통해 "협상이 타결되면 내일(11일) 오전 본회의를 소집해 예산안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예산안 협상이 끝내 결렬돼도 해임건의안 만큼은 내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내일 오전 9시 의원총회도 소집했다.
▲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에 항만 등 생산현장 정상화 '속도'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철회하면서 전국 주요 생산 현장이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기준 주요 물류 거점에서 운송이 원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만t이 넘는 철강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고, 현대제철 포항공장도 평소 하루 출하량(8천t)을 빠르게 회복 중이다.
▲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기소…李 리더십 최대 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9일 구속 기소되면서, 이 대표의 리더십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일각에서는 이르면 올해 안에 이 대표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면서 당내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정 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 대한축구협회 반박 “감독 선임, 아직 첫 회의도 열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협회가 2022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물러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애국심이 강한 내국인 지도자’, ‘연봉은 10억 이하’의 조건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오자 공식 입장을 냈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일부 언론 매체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 [내일날씨] 중부 아침 영하권 추위…일부 지역 눈 또는 비
11일 일요일에는 중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진입하며 전날보다 추울 전망이다. 또한 강원과 경북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강원 남부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사이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오후 6시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의 예상강수량은 5㎜ 내외, 강원 남부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 수준이다.
▲ 中, 대만산 수산물 이어 주류도 수입 중단
중국이 대만산 수산물에 이어 일부 주류도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 10일 연합뉴스가 대만 중앙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은 진먼고량, 타이완맥주 등 일부 대만산 주류와 음료에 대해 수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은 올 6월 대만산 우럭바리, 전갱이, 갈치 등의 수입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