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드림사업 추진계획의 내년도 사업 대상교 공모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간드림사업은 교육공동체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배움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별 특성에 따라 학생 발달 수준과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학습·놀이 중심 공간, 학생 소통과 공감을 위한 창의·감성 중심 공간, 학생 특성과 감각 발달을 고려한 심리안정·지원 중심 공간 등으로 학생 휴게공간 조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등 25학교(교당4억원 이하)에 예산 100억을 투입해 내년 1월 우선순위 선정 결과 교육지원청으로 부터 받아 2월 최종 사업대상교 선정 및 예산 재배정한다.
도교육청 최길남 미래학교기획과장은 “2023년 본예산 확정에 따라 이번 사업으로 2023년부터 향후 4년간 총 800억을 투입할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배움과 쉼, 놀이가 균형 잡힌 사용자 중심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