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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늦게 온 승객 귀가 돕는다" … 서울 지하철 5·9호선 막차 연장


입력 2023.01.25 20:39 수정 2023.01.25 20:39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열차 1대씩 추가 투입

오전 2시∼2시 30분까지 운행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폭설과 강풍이 몰아쳐 항공편이 전편 결항한 가운데 제주공항 출발층 안내판이 결항을 알리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제주도 결항편 승객의 귀가를 돕기 위해 5호선과 9호선 열차를 1대씩 추가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열차는 오는 26일 오전 2시30분에 강동역에 도착하며 영업종료시간이 1시간 늘어난다. 9호선 열차 역시 1대 투입된다.


5호선 추가 투입 열차는 김포공항역에서 26일 오전 1시20분에 출발한다. 이후 도심을 지나 26일 오전 2시30분 강동역에 도착한다.


9호선은 김포공항에서 신논현으로 운행하는 일반열차 1대가 투입된다. 김포공항역에서 26일 오전 1시10분에 출발해 오전 2시, 신논현역에 도착한다.


이번 연장운행은 전날 제주에 폭설과 강풍으로 항공편이 전부 결항하면서 발이 묶였던 승객들의 귀가를 돕기 위한 조치다. 이날부터 제주도 출발 기준 40여편의 임시항공편이 투입돼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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