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SNS 행보가 연일 화제되는 가운데 이번엔 조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조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하나를 올리며 '겨울 제주도 기록 #1 : 노형수퍼마켓'이라고 적었다. '#노형수퍼마켓 #제주도여행 #미디어아트'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전시공연장 '노형수퍼마켙'을 방문해 촬영한 영상으로 보인다.
게재된 영상에서 조씨는 미디어아트 작품에 맞춰 두 팔과 두 다리를 뻗어 신나게 뛰어오른다. 조씨의 움직임에 따라 미디어아트가 반응한다.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조 씨에게 착용한 치마의 정보를 물었고, 조 씨는 상세히 답하기도 했다.
앞서 조 씨는 6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라며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SNS도 하고 모두가 하는 평범한 일들을 저도 하려고 한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