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초6·중1·고1 노트북 보급

2025년까지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 전체 학생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새 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초등학교 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자유롭게 디지털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생 노트북을 3월부터 보급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노트북 보급은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코딩교육 전면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에게 1인 1디바이스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한다.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약 2만7,000대를 보급했고 올해 약 8만3,000대, 2024년 약 7만9,000대, 2025년 약 5만1,000대의 노트북을 보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학생과 교직원의 노트북 AS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콜센터 운영과 무인보관함 설치 등도 함께 운영하며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도 설치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노트북 보급은 지난해보다 더 가볍고 성능 좋은 노트북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