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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입력 2023.02.22 17:29 수정 2023.02.22 17:31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24일 인도 출국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데일리안 DB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3년도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로 출국한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24~25일 이틀간 진행한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가 제시한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뱅갈루루에서 개최한다.


스페인, 네덜란드 등 G20 회원국·초청국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도 참석한다.


회의는 총 3개 세션, 8개 의제로 진행한다. 추 부총리는 첫째 날 ‘국제금융체제’ 의제와 관련 취약국 빈곤 감축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위기 대응을 위한 MDB 역할 확대를 촉구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금융’ 의제에 관해 기후 행동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도 요청한다.


이어 추 부총리는 25일 ‘세계경제’ 의제에서 세계경제 블록화·분절화 현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계획이다. ‘보건’ 의제에서 추후 팬데믹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보건인력·장비 확충 중요성에 대해 발언한다.


아울러 인도·호주·EU 등 주요국 재무장관 양자 면담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의장국과의 공조 강화,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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