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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태국 포트세일즈로 항만 네트워크 강화


입력 2023.02.23 14:05 수정 2023.02.23 14:06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글로벌 선사·물류기업 대상 항로·물동량 유치활동 전개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021년 국가별 컨테이너 물동량 4위 국가인 태국의 물류기업과 항만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신규항로 및 물동량 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3일 IPA에 따르면 태국 방콕 글로벌 선사 RCL(Regional Container Lines)을 방문, 최근 해운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수도권과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과 물류환경과 인천신항 1-2단계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RCL은 선복량 7만TEU, 세계 24위 선사로 인트라 아시아를 비롯, 인도·중동 등 다양한 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항에는 3개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IPA는 또 태국 주재 한국선사 및 물류기업을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통해 현지 물류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물류 공급망 관련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밖에도 IPA는 람차방(Laem Chabang)항 LCMT 터미널 대표와 인천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도모했다.


IPA 관계자는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인천항의 강점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시아 지역 항만 및 해운·물류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인천항 이용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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