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세대당 지하 주차장 입구 1곳씩 설치비 최대 50% 지원
서울시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침수 위험이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입구에 차수판(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민간 소유여서 단지별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우선 설치하되 150세대당 지하 주차장 입구 1곳씩 2000만원 이내에서 설치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150세대 단지는 지하 주차장 입구 1곳, 150∼300세대 단지는 2곳의 물막이판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단지는 이달 중 각 자치구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설치는 다음 달부터 시작해 장마철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