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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노총 건설노조 압수수색…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입력 2023.03.24 10:05 수정 2023.03.24 10:05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간부 주거지 및 사무실 등 10곳 압수수색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확보 중

경찰청ⓒ데일리안 DB

경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건설노조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24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및 간부 주거지, 민노총 사무실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19년 12월 노조가 조합원들을 통해 당시 민중당(현 진보당)에 약 6000만원의 후원금을 보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본격 수사할 방침이다.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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