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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 중기·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지원


입력 2024.04.09 08:24 수정 2024.04.09 08:2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월 4회 이상 온·오프라인 방식…인력 부족 해결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전문경력을 가진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소·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기업 조언자(컨설턴트)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자는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자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은 무직인 퇴직자 가운데 50세 이상 64세 이하, 조언(컨설팅)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수출, 첨단기술 및 경영)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기업의 경우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된다.


도는 올해 40명의 베이비부머 전문 퇴직 인력과 65개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다. 도는 최대 6개월까지 월 3회 이상 온라인과 오프라인 조언을 제공한다.


도는 조언자로 활동할 베이비부머들에게 활동 수당으로 월 60만원(도비 50만원, 기업 부담 10만원)을 제공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들에게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들에는 맞춤형 조언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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