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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4층 집, 경매 넘어갔다


입력 2024.06.17 10:08 수정 2024.06.17 10:08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MBC

박세리(47) 전 국가대표 골프팀 감독의 주택과 대지가 경매 시장에 나왔다.


16일 여성동아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1785㎡ 규모 대지와 해당 대지에 건축된 주택·차고·업무시설 등에 법원이 최근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경매에 넘겨진 부동산은 크게 두 가지로, 첫번째는 1785㎡ 규모의 대지와 해당 대지에 건축된 주택과 차고, 업무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건축물에는 박세리 부모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지난 2022년 5월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소개됐던 박세리 소유의 539.4㎡ 규모 대지와 4층 건물도 경매에 나왔다.


당시 박세리는 "4층 집은 직접 설계와 인테리어를 했다"며 "부모님 집 옆에 4층 건물을 지어 동생들과 함께 산다"고 말했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이 방문하기도 했다.


박세리희망재단 측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세리 이사장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라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는데, 나중에 저희가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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