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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000만원 밀양 가해자 박XX, 곧 결혼 한다"


입력 2024.06.24 04:01 수정 2024.06.24 04:01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유튜브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신상이 또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전투토끼'는 21일 '밀양 박XX 오래도 숨어 지냈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하며 또 다른 가해자를 알렸다.


전투토끼는 "여러분들이 주동자라고 생각하는 소년원 처분을 받은 10인 외에도 소년원 처분을 받은 가해자들이 더 있다"며 "그중 한 명이 박XX"라고 했다.


이어 "박XX는 앞서 폭로된 가해자와 절친한 친구 사이"라며 "최근까지도 밀양에서 골프 모임을 가졌고, 배드민턴 동호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동호회에서 만난 분이랑 결혼 준비한다는 좋은 소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토끼는 "박 씨가 일하는 회사에 전화 해봤다"면서 "이 회사는 2023년 '국내 명문 장수 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아주 탄탄하고 건실한 회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1년 차 연봉이 4000만원에 이르는데 박 씨 같은 경우 근속 10년 이상이어서 8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잇따른 신상공개에 대해 전투토끼는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박 씨가 재직 중이라고 알려진 회사 측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슈가 된 사건에 관련하여 진위 여부를 파악 중이며 결과에 따라서 엄중하게 조치하겠다"라고 공지문을 올렸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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