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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겠다"


입력 2024.12.26 00:12 수정 2024.12.26 06:50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2036년 서울올림픽, 소프트파워와 미래 비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 될 것"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 확실히 입증돼…모두의 마음 모아 나아가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시는 2036년 올림픽 유치 의지를 밝혔다. 내일 현장 실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우리는 영화, K-POP, 드라마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88 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역사적 순간이었다면, 2036년 서울올림픽은 소프트파워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은 확실히 입증됐다"며 "지속 가능한 올림픽, 도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올림픽,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연결되는 세상(은) 서울올림픽이 보여줄 수 있는 가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펼쳐질 그 빛나는 미래를 기대하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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