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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철 "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결정 조속히 내려야"


입력 2025.01.05 18:06 수정 2025.01.05 20:23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 5일 페이스북에 글 올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절차는 사실상 최대 6개월이라는 심리기간을 지난 달 거의 다 마친 상태였다.


헌법재판소는 방통위원장 탄핵 결정을 코 앞에 두고있었다.


그런데도 헌법재판소는 대통령탄핵이 우선이라며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결정을 뒤로 미뤘다.


배후에 민주당과의 교감이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을 갖게 한다.


민주당이 애초에 자당몫 방통위원을 추천 않고 미룬 이유도, 당초에 헌법재판관 추천도 의도적으로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었나?


헌법재판소 깃발.ⓒ연합뉴스

방통위 마비를 통해 자신들의 가장 우군이자 나팔수인 현재의 MBC를 여전히 수중에 장악하겠다는 목적이었다.


헌법재판소 마비를 통해 이 방통위원장 탄핵심리와 결정을 사실상 막겠다는 뜻이었다.


헌법재판소는 1월이면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결정이라도 조속히 내려야 한다.


그것이 MBC 정상화를 통해 어지러운 방송환경을 조금이라도 바로잡아가는 순리적 결정이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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