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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 여수 디오션리조트…상생 도모 위한 파트너십 협약 체결


입력 2025.01.09 14:10 수정 2025.01.09 14:1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와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지난 8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며, 10년간 이어온 온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전남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리조트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대표와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남드래곤즈의 K리그1 승격과 지역 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중심으로 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현석 감독 체제 아래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 전남드래곤즈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축구전용구장’ 내 펜스 및 전광판 광고 구좌를 디오션리조트에 제공한다. 또한, 홈과 원정경기 유니폼 배번 하단에는 각각 디오션리조트와 신비동물원 로고를 새긴다.


신비동물원은 디오션리조트의 새로운 실내 동물원 브랜드로, 가평점에 이어 올해 상반기 여수 디오션리조트 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체결한 협약에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포함되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홈·원정경기에서 거둔 득점마다 디오션리조트가 20kg의 쌀을 적립하며, 시즌 종료 후 적립된 쌀을 양사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는 “디오션리조트와의 협력이 우리 구단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2로 강등된 지 7년차다. 올해 무조건 승격을 하기 위해 정말 많은 투자를 했다. 7이라는 행운의 숫자 의미에 맞게 전남드래곤즈는 1부 승격을, 디오션리조트는 사업이 더욱 번창하여 양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대표는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한 협력 관계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며 “올해 디오션리조트에게 정말 중요한 해다. 그 중요한 시기를 우리의 힘만 가지고 할 수 없고, 전남드래곤즈의 승리의 기운을 받아 함께 도약하고자 한다. 전남드래곤즈의 승격을 위해 모든 디오션리조트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 아낌없는 지원과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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