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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변호인단, 공수처에 선임계 제출…"물리적 충돌 방지 협의 필요"


입력 2025.01.12 15:13 수정 2025.01.12 15:37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운데)가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윤 대통령 체포 시도 등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 윤갑근·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이날 공수처 민원실을 찾아 선임계를 제출하고 수사팀 검사와 수사관을 접견했다. 선임계가 제출된 변호사는 이들을 포함한 4명이다.


변호인단은 공수처 측에 경찰과 대통령경호처 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협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직권남용죄로 윤 대통령을 기소할 수 없는데 관련 범죄인 내란죄로 체포 등 인신구속을 하는 게 가능하냐는 취지의 의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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