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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설 연휴 새벽 임시열차 투입 및 막차 연장 운행


입력 2025.01.23 11:16 수정 2025.01.23 11:16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박대수 사장, 설 연휴 대비 현장 안전점검 및 직원 격려 순회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이 지난 22일 공항철도 종합관제실에서 열차운행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설 연휴기간 귀경객과 새벽·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설 연휴기간 심야시간대 해외여행객과 귀경객의 원활한 열차 이용을 위해 29일 설 당일과 30일 양일간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 한 대씩 추가로 운행한다.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서 기존에 밤 11시 50분에 출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해 서울역까지 운행하며, 이 열차의 서울역(종착역) 도착시각은 0시 57분이다.


또 추가된 임시열차는 인천공항2터미널(T2)역을 01시 15분에 출발, 02시 21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는 기존에 0시에 출발,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연장 운행하며, 이 열차의 인천공항2터미널(T2)역(종착역) 도착시각은 01시 07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는 서울역을 01시 05분에 출발하여 02시 11분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01시 15분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운행하는 막차 시각은 01시 05분으로 각각 연장된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22~23일 양 일 간 공항철도 전 역사와 종합관제실, 계양변전소, 용유차량기지 등을 직접 방문, 설 연휴 대수송 기간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 사장은 “이번 설 명절은 대체 공휴일로 인한 6일 간의 장기 연휴로 귀성객 뿐 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위한 공항이용객의 열차 이용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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