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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체납자 실태조사원 14명 모집


입력 2025.02.05 08:40 수정 2025.02.05 08:41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원 1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실태조사원은 내근 5명과 외근 9명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활동한다.


내근 조사원은 전화 납부 안내 및 자료 정비를 담당하며, 외근 조사원은 체납 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생계형 체납자 복지 대상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지원자는 오는 18~21일까지 인천시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징수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원으로 활동, 인천시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실태조사반을 운영, 5만 4000 명의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으며 이를 통해 18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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