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기도, 도-시군 택시정책 간담회…택시산업 협력 강화


입력 2025.02.06 16:38 수정 2025.02.06 16:38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시군의 적극적 예산 확보 요청… 시·군 애로사항 청취 등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도-시군 택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택시교통과와 시군 택시담당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택시정책의 발전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택시지원사업의 주요 변경사항이 소개됐으며, 특히 각 시군에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도는 택시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택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기준을 1만원 미만에서 1만5000원 이하로, 카드단말기 통신료 지원 금액을 2200원에서 4400원으로, 노후택시 대폐차 지원량을 1800대에서 3000대로 각각 인상했다.


택시 운수종사자 고용 안정성 제고를 위해 격년 단위로 실시한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 용역을 매년 실시하고,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금액을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월 10만원에서 월 11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상해보장이 포함된 단체보험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신설했다.


도는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각 시군에 예산 추가 확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택시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택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택시 서비스 향상을 통해 서민의 발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