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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발령…"강설에 총력 대응"


입력 2025.02.06 16:46 수정 2025.02.06 16:51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인력 4926명과 제설장비 1318대 투입, 제설 작업 진행 중

기상 상황과 관내 도로 CCTV 등 상시 관촬

취약 시간대 및 기상악화 시 도로순찰 등 강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서울 방화대교 부근 강변북로에서 시민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연합뉴스

6일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낮 12시쯤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자치구·유관기관 등의 인력 4926명과 제설장비 1318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설 1시간 전 제설제 살포를 마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도로순찰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열선·자동염수분장치 등 자동제설장비의 가동 점검도 마쳤다.


시는 또 최근 지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에 대해 기상 상황과 관내 도로의 페쇄회로(CC)TV 등을 상시 관촬하며 취약 시간대 및 기상악화 시 도로순찰 등을 강화해 실시할 방침이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운행 시 시야확보를 위해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운전할 것을,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시는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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