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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고양창릉’ 분양 시작, 진현환 차관 “수도권 공공주택 본격 공급”


입력 2025.02.07 17:28 수정 2025.02.07 17:28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국토교통부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창릉 지구 첫 마을(A4·S5·S6 블록) 주택전시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했다.ⓒ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창릉 지구 첫 마을(A4·S5·S6 블록) 주택전시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부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역구 의원 등이 고양창릉 지구 첫 분양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그간 정부와 지자체, LH 등 관계기관들의 많은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로 고양창릉 지구 분양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분양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LH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 및 공정관리를 통해 계획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품질 좋은 주택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진 차관은 주택전시관 내부에 마련된 고양창릉 지구 첫 마을 현황과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봤다.


그는 견본주택 관계자들에게 “이번 분양 단지는 주변에 GTX-A가 정차하고 창릉천 등 친수 공간도 많아 우수한 주거 여건으로 국민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 단지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3기 신도시 8000가구를 비롯해 2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을 추진해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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