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상원,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 사각지대 해소'…경기 남부 통합설명회 열어


입력 2025.02.10 18:44 수정 2025.02.10 18:44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경기 남부지역 소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경협 이사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 김재균 의원, 이병숙 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중부지방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경기 남부 21개 시·군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경상원 지원사업과 관련기관 주요 정책 안내, 현장 소통 등 침체한 경영 회복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개선 등 올해 경상원 주요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경기신보 주관 자금 지원, 보증상품 소개, 소진공 주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안내했다.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시장이 위축되어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협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은 "경상원은 전년도 4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비롯해 침체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듣기 위해 31개 시군을 직접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