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빛드림본부, 30세대에 차렵이불·패드세트 제공
온누리상품권 활용…1000만원 상당 지역물품 구매
한국남부발전이 한파에 대비해 1000만원 상당의 차렵이불 및 패드세트를 구매, 발전소 인근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18일 풍산읍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추운 겨울을 맞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난방 에너지 절약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안동시 인근지역 소상공인 물품을 구매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윤상옥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장은 "폭설과 한파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염려되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 이불로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상생·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