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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철수, 내달 5일 '고향' 부산부터 간다…PK 기반으로 '조기 대선' 정조준


입력 2025.02.26 15:00 수정 2025.02.26 15:00        고수정 민단비 기자 (ko0726@dailian.co.kr)

박형준 부산시장 예방으로 부산 일정 시작

부친이 49년간 운영한 부산 범천의원 방문

2030 당원·청년과 진솔한 만남 가질 계획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022년 12월 14일 아버지 고(故) 안영모씨가 49년간 운영했던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의원 자리에서 명패를 바라보고 있다. ⓒ안철수 블로그

여권의 부산·울산·경남(PK) 출신 유력 대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내달 5일 부산을 방문한다. 고향인 부산부터 찾으면서 PK를 기반으로 '조기 대선'을 겨냥한 지지세를 본격 확장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26일 데일리안 취재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은 내달 5일 오전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광역시청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예방한다. 안 의원과 박 시장은 만남에서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지만, 둘 다 여권의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만큼 비공개 면담에서 보다 깊은 대화가 오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을 접견한 뒤, 안 의원은 부친인 고(故) 안영모씨가 49년간 운영했던 부산시 부산진구의 범천의원 자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14일에도 국민의힘 당권 도전 공식화를 앞두고 범천의원 자리를 다녀온 바 있다.


당시 안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지금은 건물에 아버님 성함이 담긴 명패만 남아있지만, 내게는 아버님에 대한 기억이 생생한 장소"라며 "아버님께서 의술로 평생 베풀며 사셨듯이 나도 정치로 국민께 봉사하고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2030 세대에서 당 지지율이 유의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안 의원은 부산을 찾은 기회에 부산 지역의 2030 당원·청년·대학생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안 의원 측은 "부산은 안철수 의원이 나고 자란 고향"이라며 "심적으로 가까운 부산 시민들, 당원·청년들과 이야기하며 대한민국이 다시 화합과 통합의 길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듣고자 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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