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 제기동 재개발 사업지서 건물 붕괴…50대 근로사 사망


입력 2025.03.14 16:09 수정 2025.03.14 16:09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2층짜리 건물 무너져 내려

건물 상태 확인하던 50대 근로자, 심정지 상태로 병원 옮겨졌으나 숨져

서울 동대문경찰서.ⓒ연합뉴스

서울 동대문구의 재개발 사업지에서 건물이 붕괴해 50대 근로자 1명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쯤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2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철거 작업에 앞서 건물 상태를 확인하던 A씨는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굴삭기 기사 1명도 다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 등의 업무상 과실 혐의 여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