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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흔적 사라지나...‘굿데이’ 결방 이어 ‘넉오프’도 공개 보류


입력 2025.03.22 02:00 수정 2025.03.22 02:00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김수현 SNS

점점 배우 김수현의 흔적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21일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넉오프’ 측은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르자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터졌을 당시 디즈니플러스 측이 시리즈 계약 해지를 할 경우 위약금이 수십억, 수백억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었다.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넉오프’는 4월 공개될 예정이었다, 제작비는 무려 6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하루 전인 20일에는 MBC ‘굿데이’ 측이 이번 주 결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이유로 ‘프로그램 재정비’를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분에서 김수현의 풀샷이 등장하고, 출연진에 대해 이름이 언급되자 제작진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이를 의식한 듯 김수현 촬영분 편집 이유로 결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맺은 국내외 브랜드들 역시 손절에 나서고 있다.


해외 브랜드로는 조 말론 런던, 프라다, 쿠쿠차이나 등이 계약을 종료하거나 홍보 중단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홈플러스, 아이더, 딘토, 뚜레쥬르 등도 광고 활동을 중단하고 관련 일정을 보류하는 등 흔적을 지우고 있다.


김수현 팬미팅을 기획했던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가오슝 벚꽃축제’ 전 선보일 예정이었던 협업 제품 출시를 보류했지만,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힌 상황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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