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동구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동구동 관내 기관 단체 회원과 동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아름다운 동구동 만들기 봄꽃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관 단체로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이 참석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향기로 가득한 봄이 다가옴에 따라 동구동은 한진쌈지공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화단 9개소, 화분 40개에 비올라 솔벳 등 12종 3000여 본을 식재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동구동을 위해 봄꽃 식재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간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꽃으로 가득한 동구동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향기로운 봄이 왔음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심 곳곳에 핀 봄꽃을 보며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행복한 웃음꽃이 피길 바라며, 앞으로 남은 한 해 동안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은 봄꽃 식재 후에도 관수, 보식‧제초 작업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동구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도 신규 조성지를 발굴해 정감 있는 도시를 만들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