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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유니세프와 업무 협약…어린이 위한 캠페인 전개


입력 2025.03.26 16:58 수정 2025.03.26 16:58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필수 예방접종 'LCK 패키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협업 진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CK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CK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를 '유니세프 위크(UNICEF Week)'로 지정하고, 롤파크를 캠페인 홍보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유니세프 부스 설치, 내레이션 영상 상영,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4월 마지막 주인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DTP, 결핵, 소아마비, 홍역 등 필수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LCK 패키지' 후원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4월 14일 열리는 특별 이벤트에 초청될 수 있다. 후원은 3월 26일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LCK 차원에서의 첫 협업이다. 앞서 소속 팀 T1의 이상혁(페이커)은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24년 4월에는 '페이커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이스포츠 팬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어린이의 삶과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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