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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벤투 경질에 놀란 정몽규 회장 "밝은 미래 펼쳐지기를 응원"


입력 2025.03.26 20:46 수정 2025.03.26 20:46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 데일리안DB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의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도 놀랐다.


정몽규 회장은 2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벤투 감독의 경질 뉴스를 공유하면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랫동안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벤투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경질됐다는 소식을 들으니 놀랐다”라며 “앞으로 벤투 감독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이날 UAE 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의외의 결정이다. 벤투 감독도 예상하지 못한 통보다. 벤투 감독은 북한전을 승리로 이끈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승점3은 큰 의미가 있다. 휴식을 취하고 다음 소집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열의를 보였다.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UAE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A조에서 4승1무3패(승점13)으로 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직행할 수 있는 조 2위 우즈베키스탄(5승2무1패/승점17)과는 승점4 차이다.


결코 실망할 상황은 아니다. UAE는 전날 조별리그 북한전에서도 2-1 승리를 따냈다. 이에 만족하지 못한 UAE축구협회는 6월 3차예선 9,10차전을 새 감독 체제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한국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벤투 감독은 2023년 7월 UAE 대표팀과 3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는 최장수 사령탑(4년4개월)으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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