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 달 5~6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제10회 재난안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캠페인 등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교육, 지진 및 태풍 대응 체험, 완강기 사용법 실습 등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다짐 대회, 어린이 안전 벌룬쇼, 안전문화 캠페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