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3000만원…생산성 높이고 경쟁력 강화 기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가평군·동두천시와 함께 올해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평군과 동두천시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올해 6개 기업을 선정해 각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노후화된 생산설비 교체 및 업그레이드, 생산설비 정보화시스템 구축, 전문가 진단을 통한 파손원인 진단과 해결방안 제시 등이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가평군,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