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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만들 것”…청춘으로 피운 봄, 템페스트의 계절될까 [D:현장]


입력 2025.03.31 17:40 수정 2025.03.31 17:4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 풀 오브 유스' 31일 오후 6시 발매

그룹 템페스트가 봄을 맞아 청량하고 상큼한 이지 리스닝 곡으로 컴백한다.


템페스트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 풀 오브 유스’(RE: Full of Yout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하면 할수록 무대에서 사랑을 받고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다”면서 “1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렘이 더 크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리: 풀 오브 유스’는 지난해 3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템페스트가 표현하는 청춘의 자유와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한 확신이 앨범에 담긴다.


템페스트는 “앨범 콘셉트를 잡을 때부터 키워드로 ‘리’(RE)를 꼽았다. 저희가 항상 연습할 때 ‘다시 해볼까’ ‘다시 해보자’ ‘다시 할 수 있어’라는 말을 자주한다”면서 “한계에 부딪히고 일어날 때 함께 고민하고 그 과정을 이겨내는 모든 순간이 청춘이라고 생각했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낼 때 저희가 가지는 힘을 생각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언프리즈’는 겨울내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을 한순간에 녹이는, 봄 같은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템페스트는 “청량감 있고 파워풀한 비트가 잘 어울리는 댄스곡”이라고 소개하면서 “봄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으면 ‘이제야 봄이 시작됐구나’라고 느끼는 것처럼, 저희도 따뜻하게 출발하는 감정을 가지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언프리즈’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위 아 더 영’(WE ARE THE YOUNG)과 ‘데스티니’(Destiny) ‘온리 유 캔’(ONLY U CAN) ‘컴 백 홈’(COME BACK HOME)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됐다.


템페스트는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템페스트는 “역동적인 도전 정신과 열정이 템페스트의 청춘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템페스트의 계절을 꼽으라면 ‘봄’을 꼽고 싶다. 3월에 데뷔한 그룹이기도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때 저희를 생각했으면 해서 봄에 비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애정이 많이 간다”면서 “점수를 숫자로 매길 수 없다. 무한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만족감이 큰 만큼, 앨범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분명했다. 템페스트는 “우리만의 청량함을 보여드릴 계획”이라면서 “기회가 된다면 히트곡을 만들어내고 싶다. 또 이번 곡으로 하여금 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팀이라는 걸 각인시키고 싶다”고 바랐다. 또 “이제 봄이다. 사람들이 템페스트만 보면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템페스트의 신보 ‘리: 풀 오브 유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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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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