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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경협株, 트럼프 "김정은과 뭔가 할 것" 발언에 ‘오름세’


입력 2025.04.01 09:34 수정 2025.04.01 17:36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일신석재·아난티 등 일제히 ↑

ⓒ데일리안

남북경협 관련주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두고 “소통하고 있다” 등 발언을 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일신석재는 전 거래일보다 101(5.73%) 오른 1865원에 거래 중이다.


아난티(3.99%), 좋은사람들(3.99%), HMM(3.78%), 모나용평(3.09%), 현대엘리베이(1.85%) 등 과거 남북경협에 참여했던 회사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는 모습이다.


지난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 관련 발언을 내놓으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과 관련해 “우리는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는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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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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