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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입력 2025.04.01 10:42 수정 2025.04.01 10:42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 등…교통비 최대 100만원

경기도는 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 등분만취약지 6개 시군의 임산부에게 이달부터 1인당 최대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원거리 산전케어와 출산 후 의료접근성을 높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분만취약지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로,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산모이며 총 24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 출산자는 제외된다.


교통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사용액을 카드 포인트로 차감하는 방식이며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가 올해 더 좋은 임신·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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