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재용 회장, 중국 이어 일본 출장길 올랐다...'광폭 행보'


입력 2025.04.02 13:54 수정 2025.04.02 15:08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중국을 방문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청사를 빠져 나가고 있다.ⓒ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에 이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지난주 중국을 일주일간 다녀왔다"며 "오늘 또 5~6일 일본에 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날 진행된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 참석한 후 곧장 일본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는 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가 참석했다.


이 회장이 이번에 어떤 기업을 방문할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에서 한국을 찾은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함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회동한 바 있다. 이번 일본 방문에서도 이 회장과 손 회장의 재회가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달 22~28일 일주일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현지 고위급 간부, 현지 업체 대표 등과 연달아 만났다. 특히 샤오미·BYD(비야디) 등 중국 전기차 업체에 들러 생산시설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 회장이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 반도체 및 전장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이라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의 일본 방문과 관련해 "출장 여부와 일정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