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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호관세 폭탄] 결국 연기금, 구원 등판…코스피, 낙폭 만회


입력 2025.04.03 14:32 수정 2025.04.03 14:48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상호관세 여파로 급락세 출발 코스피, 서서히 낙폭 줄여

장 초반부터 개인 꾸준한 매수세 유지

특히 연기금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지수 끌어올려

"주가 충격 장기화 및 추세적 약세장 진입 확률은 낮을 것"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급락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서서히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특히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93포인트(0.88%) 하락한 2483.9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개장 당시 전일 대비 2.7%까지 급락하는 등 2430선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낙폭을 꾸준히 줄이며 248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장 초반부터 꾸준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역시 매도에서 매수세로 돌아선 것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주체별호 외국인 1조582억원을 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7544억원을 기관은 20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전일 대비 0.84포인트(0.12%) 내린 684.01에 거래되는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은 미국 정부의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가 현지 시각 3일 0시1분(한국시간 3일 오후 1시) 부로 발효됐지만 단기 영향에 그치는 모양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1기 시절과는 다르게 선관세 부과 후 협상 전략을 취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한다”면서 “단기적인 주가 급락은 불가피하지만 상호관세발 주가 충격의 장기화, 추세적인 약세장 진입 확률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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