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생아 학대 논란 간호사 강력 징계"…병원장, 피해 부모에 사과


입력 2025.04.04 08:54 수정 2025.04.04 09:29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간호사 SNS 갈무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환아를 학대했다는 정황이 나와 논란이 일자 병원장이 직접 환아 부모에게 사과하고 가해 간호사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약속했다.


3일 김윤영 병원장은 환아 피해 환아 부모를 만나 사과했고, 환아 부모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대국민 사과도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한 병원 측은 가해 간호사에 대한 강력한 징계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이 준비 중인 징계는 ▲재취업 금지 ▲퇴직금 미지급 및 연금 수령 막기 ▲간호사 자격 박탈 등이다.


또한 피해 부모에게 보건복지부 조사 및 대구경찰청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이에 대해 피해 환아 부모는 재발 방지 대책 및 보상 방법 등을 서면으로 만들어 확인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피해 환아 아버지 A씨는 환아들을 학대한 간호사가 더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현재까지 제보가 들어온 간호사는 총 4명이며 그중 확인된 간호사는 3명이다. 추가 학대 간호사들에 대한 학대행위나 정보 등은 우리 아기 사건이 언론 등에 보도되자 개인적으로 제보가 많이 들어와 알게 됐다. 내 아기에게 이런 짓을 했다면 분명 다른 아기들에게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맞았다"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학대 간호사 등을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했고, 사건은 대구경찰청으로 이첩돼 수사 중이다.


한편, 학대 간호사는 자신의 SNS에 환아를 무릎에 앉히고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싶다)" 등 문구를 넣은 사진을 올려 학대 혐의를 받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