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협회 '제1회 지역채널 영상제' 개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0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제1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영상제 ‘TV지역을 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청자 공모로 선정된 8편의 작품에 대한 최종 현장심사와 케이블 지역채널 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 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 한 달간 진행된 자유응모 결과 총 15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업계, 학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학생부 4편, 일반부 4편 총 8편을 최종 선정했으며, 현업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코칭’ 및 최종 심사가 열렸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미래부장관상)에는 건축학개론의 배경지 ‘정릉-정원이 들려주는 소리’와 ‘노인들이 사는 마을, 온금동’이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으며, 지역채널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된다.
지역채널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O 제작자 간 노하우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청자 참여, 지역문화·생활, 사회공헌, 스포츠, 예능, 지역 중계 등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6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