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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선되면 4·19 혁명 이후 출생한 첫 대통령"


입력 2017.04.19 11:12 수정 2017.04.19 11:13        석지헌 기자

한노총서 '젊은 대통령' 이미지 강조

"노동계 지도자, 기업인과 깊이 있는 토론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 관련 정책 공약과 '젊은 대통령'이미지를 강조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한노총서 '젊은 대통령' 이미지 강조
"노동계 지도자, 기업인과 깊이 있는 토론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 관련 정책 공약과 '젊은 대통령'이미지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한국노총 위원장들을 만나 "일자리 정책보다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고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라며 "비정규직을 대폭 줄이고 중소기업의 임금을 높여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업장에서 노동법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근로감독을 강화하겠다"며 "모든 분야에서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노동계 지도자와 기업인들과 깊이있는 토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역대 대통령들은 노사와 대화하겠다고 했지만 모두 말뿐이었다"며 토론의 기회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젊은 대통령'이미지를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역사상 4.19 혁명 이후 출생한 첫 대통령이 된다. 그리고 IT 1세대 대통령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의 미래와 우리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기업의 대응전략은 무엇이 될 수 있을지, 또 국가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를 국민의 삶의 관점에서 의논에서 길을 찾아갈 자신있다"고 주장했다.

석지헌 기자 (cake9999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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