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걸그룹 미쓰에이 해체…마의 7년 못 넘었다


입력 2017.12.27 10:01 수정 2017.12.27 14:26        부수정 기자
미쓰에이(miss A)가 해체된다.ⓒJYP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해체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27일 밝혔다.

미쓰에이 네 멤버 중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와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는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팀을 떠났고, 민은 올해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

2010년 7월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미쓰에이는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그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가요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따라 미쓰에이 역시 아이돌 그룹 '7년차 징크스'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에 따라 가수들이 소속사와 계약을 맺을 때 최장 기간이 7년이다. 이로 인해 재계약 시점에 아이돌 그룹은 종종 해체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