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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집안에 장나라 사진 붙여놓은 이유는?


입력 2018.03.22 00:35 수정 2018.03.22 13:48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장기용 SNS

장기용의 장나라에 대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2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장기용'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장기용의 과거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나라에 대한 언급이 주목받고 있다. 장기용은 지난해 KBS2 '고백부부'에 출연해 정남길 역으로 열연했다.

장기용이 연기한 정남길은 마진주(장나라 분)의 첫 사랑이자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 캐릭터이자 마진주의 흑기사 겸 키다리 아저씨 역할이었다.

장기용은 장나라를 사랑하는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TV, 신발장 등 집안 곳곳에 장나라 사진을 붙여놨다고 장나라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다.

장기용은 "그냥 작은 노력이었다. 나라 누나를 보고 좋아하는 표정이 나올 수 있도록 그 얼굴을 내 눈에 익숙하게 익히고 싶었다. 그런데 나라 누나를 실제로 우리 집에 데려와서 연습할 수는 없으니 사진을 붙여놓은 것이다. 예쁨받고 싶어서 신발장 사진을 찍어 나라 누나한테만 보여줬는데 이렇게 소문이 날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드라마가 종영했음에도 꽤 오랫동안 장나라의 사진을 붙여놓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나라 사진을 곳곳에 붙여두는 것 외에도 그는 스윗한 눈빛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해외 영화들을 많이 참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KBS2 '고백부부'를 통해 스윗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장기용은 차기작에서 완벽하게 달라진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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